타자를 치고있는 모습이 멋있었다. 초등학교 방과후 시간 단순히 그렇게 시작했다.
나중에도 컴퓨터로 일하고싶었다. 엄마아빠도 고생하지말고 그냥 평범한 직장인을 바라셨고
힘든 일은 반대하셨다. 그래서 나는 계속 컴퓨터를 배웠다.
정보처리기능사 컴활 워드 학원을 다니며 취득했는데. 세상에 잘난 사람이 많다는걸 느꼈다. 점점 뒤쳐지는 거 같다.
20대 이후엔 c언어 프로그래밍 일단 도전했다. 근데 여긴 완전 레벨이 달라서
도저히 넘을수 없는 벽이 있었다.문제를 스스로 깨고 나가야하는데 번번히 무너졌다 포기했다.
포기를 너무 일찍배웠다 어릴떄부터 감상하는걸 좋아했지 논리적인 면이 부족했다. 그래서 개발자만 빼고
그냥 다른 IT분야를 선호했다. 적성에 맞는건 없었다. 누구나 그렇다고 하는데 하다보니 그냥 시간이 흘렀고
이후 삶이 걱정되기 시작했다 40대까진 의미있는 일을 생각해본다.
그때마다 개발자가 다시 하고싶어졌다. 솔직히 이제 할게 없기도 했다
내일배움카드를 만들고 부트캠프가 있어서 지원했다. 코딩테스트 탈락...후
한달 후 다른 곳에 합격했다 좋은 기회와 좋은 사람들을 만날수 있었다. 그냥 재밌고 즐겁다
정말 오랜만에 웃으며 이야기를 해본다. 하지만 그 짧은 찰나
확신 없이 불안정한 내 모습이 보였다. 의심이 생긴다 근거가 부족했나
고민끝에
또 유턴 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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